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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업데이트 2018.03.12 01:18]



작년 말에 선물 받은 책으로 저자는 심리학이라는 안경을 쓰고, 문학 작품 속에서 인물들의 심리를 들어다 보고 본인의 경험을 그것들에 녹여 이야기 하고 있습니다. 개인적으로 내적 자아와 그것이 형성되고 영향 받는 외부 요인 등 심리학적인 부분에 대해 평소 관심이 많았는데, 이 책은 문학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그리고 심리학자들이 주장했던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서 읽을 때 흥미로웠습니다.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큰 줄기는 내면의 상처, 트라우마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치유되어 살아가야 하는지 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. 작품 속 인물들은 우리에게 반면교사가 됩니다. 저자는 심리학의 눈으로 문학을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본인의 상처와 서서히 이별 했음을 고백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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